가수 요요미가 아버지인 가수 박해관에 대해 애틋함을 드러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 코너로 꾸며져 방송인 김혜영과 아울러서, 코미디언 황기순, 가수 배일호 등이 출연했답니다.

이날 방송의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가수 요요미는 “저는 오늘 아빠의 한을 풀어드리기 위해 출연하게 됐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요요미의 부친은 신인 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가수 박해관으로 전해졌답니다. 요요미는 “아빠는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정말로 열심히 일하다가 음반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었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지인들의 도움으로 아빠가 청주에서 작게 라이브 카페를 하게 됐던 상황이다”라며 “아빠가 하루는 노래를 부르다가 울더라. 일용직 노동을 하면서 정말로 가수의 꿈을 어렵게 이어가는 아빠가 너무나 가슴 아파 저도 몰래 울었던 마음이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답니다. 아울러 요요미는 박해관이 자신의 힘들었던 경험 때문에 요요미의 가수 꿈을 반대했었다면서 “제가 정말로 노래를 부르는 걸 보고 아빠가 마음을 바꾸셨다. 절대 포기하지 않고 무명생활 32년 한 아빠를 위해 노래를 정말로 부르겠다”고 각오를 전했답니다.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 씨(나이는 41세)가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답니다. 2020년 11월 16일 KBS는 사유리 씨가 지난 4일 오전 일본에서 3.2kg의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답니다. 미혼으로 알려진 사유리 씨가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은 뒤에,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게 됐다는 것이랍니다.

이전에 지난해 10월 사유리 씨는 생리불순으로 한국의 한 산부인과를 찾은 뒤에, 난소 나이가 48살이라 자연임신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답니다. 사유리 씨는 KBS와의 통화에서 “시간이 지나면 더 나빠질 거고 시기를 놓치면 정말로 평생 아이를 못 가진다고 했다”며 “(당시) 눈앞이 무너지는 것 같았던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평소에도 아이를 낳기를 원했던 사유리 씨는 아이 때문에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과 결혼을 하기는 싫었고, 결국 결혼을 하지 않고 엄마가 되기로 결정했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미혼 여성에게 정자 기증을 해주는 병원을 찾을 수 없어 일본으로 떠나 출산을 하게 됐답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07년 KBS ‘미녀들의 수다’ 출연하며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답니다. 이후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과 더불어서, SBS ‘미운우리새끼’, KBS ‘이웃집 찰스’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답니다.

가수 남화용의 나이는 60세 정도이며, 둘째형은 대학가요제에 나가는 게 꿈이었답니다. 그러나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답니다. 내가 고교 2학년때 사고사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랍니다. 이후 나는 방황을 했으며 그러나 곧 마음을 다잡았답니다. 형의 못다한 꿈을 이루리라 마음 먹었답니다.

몇 해 낙방한 끝에 MBC 신인가요제에 나가 폼나게 상을 탔답니다. 이듬해 KBS 가요축제에서도 상을 거머쥐었답니다. 당시엔 방송국에서 상 탄 대학생들이 호황을 누리던 때라 어렸음에도 통기타 라이브 무대에 나갈 수 있었답니다. 그때 가수 남화용을 만났답니다. 다부진 체격에 태권도 유단자였던 그 형님은 노래뿐만 아니라 외모도 준수했으며, 체육인 출신인 때문인지 고음도 여유있게 불렀답니다.

 

그는 많은 히트곡이 있었지만 유독 귀에 들어온 노래는 <홀로 가는 길>이었답니다. “가슴 아픔 없을 곳에 정말로 나는 떠나야 해”라는 가사가 담겨 있었는데 가사가 참 멋졌답니다. 특히 그가 직접 작사·작곡했기 때문에 더 가슴에 와 닿았답니다. 그 형님과 친해진 뒤엔 하루가 멀다하고 만났답니다. 노래에 대한 얘기로 하루를 꼬박 새운 일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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