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요요미가 아버지인 가수 박해관에 대해 애틋함을 드러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 코너로 꾸며져 방송인 김혜영과 아울러서, 코미디언 황기순, 가수 배일호 등이 출연했답니다.

이날 방송의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가수 요요미는 “저는 오늘 아빠의 한을 풀어드리기 위해 출연하게 됐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요요미의 부친은 신인 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가수 박해관으로 전해졌답니다. 요요미는 “아빠는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정말로 열심히 일하다가 음반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었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지인들의 도움으로 아빠가 청주에서 작게 라이브 카페를 하게 됐던 상황이다”라며 “아빠가 하루는 노래를 부르다가 울더라. 일용직 노동을 하면서 정말로 가수의 꿈을 어렵게 이어가는 아빠가 너무나 가슴 아파 저도 몰래 울었던 마음이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답니다. 아울러 요요미는 박해관이 자신의 힘들었던 경험 때문에 요요미의 가수 꿈을 반대했었다면서 “제가 정말로 노래를 부르는 걸 보고 아빠가 마음을 바꾸셨다. 절대 포기하지 않고 무명생활 32년 한 아빠를 위해 노래를 정말로 부르겠다”고 각오를 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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