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도쿄올림픽 양궁의 혼성단체전 결승에 출전했떤 김제덕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순간 김 선수의 고향인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가족과 체육계 관계자, 주민들의 함성으로 들썩였답니다.


김 선수는 한국 선수단의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던 것입니다. 내로라하는 선배들을 제치고 혼성전 대표로 뽑힌 그는 처음 출전했던 올림픽 무대의 첫 종목에서 우승을 일궈냈답니다. 현재 경북일고 2학년에 재학 중인데 이민 군대 면제를 받았네용 ㅋㅋㅋ


김 선수의 아버지 김철규(나이는 50세)씨는 예천군체육회 이철우 회장과 서로 얼싸안으며 아들의 금메달 획득을 기뻐했답니다. 아버지 김씨는 "마직막 결승에서 끝까지 흔들리지 않으면서, 페이스를 유지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피력했ㄷ바니다.

김씨는 "일본에서 경기를 치르는 아들이 정말로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떠나기 전에 통화하고 소식을 못 들었던 것이다"며 "하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꼭 이뤄낼 때까지 연습하는 모습을 보며 걱정했다. 그런데 포기하지 않고 오늘 금메달로 대신해 준 것 같아 거듭 고마운 마음이다"고 눈시울을 붉혔답니다.

아울러, 경북일고 양궁코치 황효진씨는 "큰 무대가 처음이다. 그런데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대견스럽고, 훈련할 때도 침착한 가운데 연습하는 착한 선수인 것이다"며 "양궁이 효자종목으로 첫 경기라 부담이 컷을 것인데 자신의 루틴을 잊지 않고 경기를 펼치며 침착하게 잘해줘서 너무 자랑스러운 것이다"고 기뻐했답니다.

이날 김 선수의 고향 출생지인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는 김 선수의 아버지와  아울러서, 김학동 예천군수,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김형동 국회의원,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등 100여 명이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쳤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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