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에 출연한 박원숙이 16년 전 세상을 떠난 아들 故 서범구의 친구들과 만났답니다.

 

 

2019년 11월 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박원숙이 아들 故 서범구 사망 16주기에 남해로 찾아온 친구들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박원숙은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떠나보냈습니다. 박원숙은 자신을 찾아온 이들에 대해 “범구의 대학교 연극영화과 동기와 아울러서 선후배들”이라며 아들의 친구들이 매년 아들을 추모해왔다고 했답니다.

 

 

반갑게 이들을 맞이한 박원숙은 아들의 친구들에게 회를 대접하러 갔답니다. 친구 박세령은 “가끔 범구 만나러 가면 그러는 상황이다. 난 이제 51세라 늙어 가는데 넌 왜 그대로인 것 같다”는 우스갯소리를 한다고 했답니다. 또 그는 “범구는 살아있었어도 그 얼굴 그대로였을 것 같은 마음이다”고 했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2003년 박원숙의 자녀인 서범구는 점심을 먹기 위해 회사 밖으로 나왔다가 미끄러진 화물차에 치어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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